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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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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2012-11-10 01:38:0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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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렇게 베오베까지 가서 많은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쁨니다. 어떤 식으로라도 이런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 다닐적에 용산참사 분들을 위로하며 시위도 다니고, 끝내 100% 원하는 바를 이루진 못했지만 그분들을 보며 열심히 다른 사람들 생각하며 상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등포에 노숙자분들이 많이 얽혀있는 상황 속에서 살고 계시는 모습도 보고 달동네 살며 빚에 쪼들려 살고있는 친구네도 가보고...... 말 할 수 없는 곳들도 많이 다니며 세상에 많은 것들을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졸업하며 제 앞에 놓인 돌들만 치우다가 살다보니...
사실 귀닫고 눈감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또 많이 보고 듣고 갑니다.

이 게시물에 덧글 달아주시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신 분들과 추천을 눌러주신 분들 제목만 보고도 게시물을 눌러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말 모두가 윈윈하는 것들로 세상이 가득 채워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늘 많은 관심과 용기를 얻고 그런 세상을 위해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7 2012-11-10 01:28:1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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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1년/
이제 대선이고 법안 상정 중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공휴일에 투쟁행위 많이 했습니다.
단지 아무도 몰라줘서 그런거지...
그래서 기어나왔습니다....
106 2012-11-10 01:26:4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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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1년님....

저라고 이게 하고 싶어서 비정규직 갔겠습니까....
님의 의견대로라면 저는 무능하고 머리가 나쁘고 능력이 안되서 여기 있는거겠지요....
그런데 말이에ㅛ... 저도 몇년전만해도 여기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시골 구석에서 나름 이름난 서울 4년제에 들어가서 대학생활하는 동안 과외도 물밀듯이 들어오고... 그때만 해도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닥치고 보니... 학자금대출은 있고 티오도 안나고...부모님은 아프시고... 제가 갈 곳은 여기 뿐이더라고요.

근데요... 누가 중국산 쌀 먹고싶어서 먹는사람이 어디있답니까... 먹을게 없어서 그런거지...
105 2012-11-10 01:20:5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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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님

그게 파업입니다.
그리고 예고는 이미 오래전에 되어 있었을텐데요......
104 2012-11-10 01:10: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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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님...
잠자다가 잠이 안와 댓글답니다.

처음에 교직에 종사하시는분인줄 알고 잘 아시겠구나...했는데... 아니신가봐요...

우선 전회련에서는 학교측에 전날이라도 구두로 통보하고 나오도록 지시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리고 각 교육청에서는 3일 전부터 대책에 관해서 이야기 오갔구요. 행정 실장님께 파업의사 밝혔더니 바로 업체에 전화해서 급식물건발주 취소하셨습니다. 교감선생님은 바로 가정통신문 만들어서 각학급에 나눠주셨구요.... 도대체 제대로 알지 못하시고 말씀하시는건지...추측인지.... 뭔가 억울해서 글 남깁니다.

아....이제 진짜 자야지요 ㅠ
103 2012-11-10 00:12:4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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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님
방학때 나온다고 징징대는게 아니라
어느분이 방학때도 안나오면서 무슨 월급 받아먹냐고 했던 글의 답변이었습니다.

그리고 손님 오실때....
제가 그 자리에 있으면 제가 해야겠지요. 그런데 뻔히 다른분 있고 저도 제 실에서 업무보고 있는데 인터폰으로 부르시니까 그러지요...........

그리고 저는 부당대우라기 보다는 고용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집회에 참석했던 이유고요.
다른 이유로는 급식실에서 일하시는 조리원 분들과 같은 회계직으로 운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었구요....

제 글이 너무 제 개인적으로 흘러가기에 이만 하겠습니다.
레쓰비님게서 하신 말씀처럼 나름의 속사정은 서로 모르는 것이니까요 ^^
늦은밤이라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102 2012-11-10 00:02:05 0
고3들이 노숙자를 죽이고 써진 신문이 유머.JPG [새창]
2012/11/09 23:44:15
저 글에 사람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몇입니까.......
너무 이래저래 서글퍼지는 하루네요...
101 2012-11-09 23:54:3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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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님...
가장 속상하고 슬픈일이 저희가 하는 일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가끔 서글플때가 있습니다. 사서 직업의 특성상 남들에게 보여지는 일이라고는 그저 앉아서 바코드 찍어주는 일이라고 인식되기 때문이죠.

저만해도 학교에서 각종 신문제작과 방송장비 관리 학교에 손님 오시면 시중들기 교과서 업무 등 놀고있다는 인식에 자꾸 데려다 쓰셔서 본업은 하지 못하고 있을때가 많네요....

사실은 사서는 교과서를 분석해서 교수학습에 필요한 자료를 구비해야 합니다.
수업과 활동을 점목시켜서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 월마다 도서관 행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방학때는 독서캠프를 진행해야죠

혼자 다 하려고 하니까 힘에 부쳐서 쓰러졌던 일도 있었습니다.
(뭐 이건 개인사정이니 패스)

물론 이런것들을 도서관에 쳐박혀서 혼자 끙끙 대니 아무도 몰라주죠...
큰 학교일수록 저런 일들을 혼자 하기 힘들어서 축소해서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알아주세요...바코드 찍는게 다가 아니라는걸 ㅠㅠ
100 2012-11-09 23:48: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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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건 이 모자란 글에 관심가져주시고 콜로세움도 열어주셔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해주신 오유분들께 감사합니다. 다만 부탁드리고 싶은 바는 너무 인신공격은 삼가셔서 서로 마음에 상처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느낀바를 써 보자면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옳다고 느껴진다 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말이 모두 맞습니다.
그리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99 2012-11-09 23:46:0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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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거 아셔야 합니다...
2년 넘으려고 하면 자르는거......

그게 무섭다고요.


사실 비정규직 중에 저거 법안 제대로 알고 시위 나선분들이 몇분이나 될까요??
그냥, 제발 자르지 말라고 월급 조금만 올려달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어서 나온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저 내용을 다 100% 찬성하는 사람들이 모두 다 일리는 없지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내가 몇년동안 노력해온거 저들은 쉽게 얻어먹으려고 한다....
그러니까 공부나 해라...
그런데 저의 모자른 생각이기는 하나 그러면 한국에서의 비정규직은 영영 되물림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공기관의 비정규직부터 없애야지요. 티오를 늘려서 시험을 더 볼 수 있게 해주거나... 그런 티오가 없으니 이짓거리 해먹고 있는 것 아닙니까....
98 2012-11-09 23:40:4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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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무원 시험보다가 힘들어서 학교에서 학교 사서 모집하길래 들어왔습니다. 티오는 죽어라고 안나지... 일은 하고 싶지.. 그래서 들어왔습니다. 그나마 저는 형편이 나은 편이라 여태까지 숨 죽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구사서분들의 소식들 듣고선 나만 먹고산다고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는다는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하여 나오게 되었습니다. 강사분들이 200이나 받으시다니...부럽군요... 저도 오늘 댓글 보다가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요... 우리 급식소 아주머니들 월급 100만원 받으신지 2달밖에 안되셨어요. 여태까지 쭉 100만원도 못받으시다가 이번에 100만원 받으셨다고 막 좋아하셨어요... 그것도 각종 수당을 포함해서 100만원 갓 넘겼습니다. 학교에 가장 먼저 출근하시는 그분들이요.....
97 2012-11-09 23:36:0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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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달랑 사진 하나와 글 몇쪼가리 올려놓고 콜로세움 세운 것 죄송합니다. 참여하는 와중에 언론의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갈것이 두려워서 (합법적인 집회를...불법인 것처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기에 그렇게 아시게 될ㄲ봐) 성급하게 아무런 정보도 없이 올린 것 죄송합니다.
96 2012-11-09 23:33:1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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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데요/ 님 글쓴이 저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 강사 아닌데요;;;;;
95 2012-11-09 16:51:51 3
[새창]
그리고 이 글은 교관부 언론플레이 ㄲㅈ 글이라구요 ㅠ
94 2012-11-09 16:51:51 26
[새창]
그리고 이 글은 교관부 언론플레이 ㄲㅈ 글이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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