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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5: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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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백신관련.
a) 임산부
WHO와 미국 CDC에서는 임산부나 수유부에게 코로나 백신을 권유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임산부가 코로나를 걸렸을 때 아이는 미숙아로 태어날 확률이 높고 산모 역시 코로나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더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걸릴확률을 매우 낮출 수 있고 심지어 아이에게 항체를 전달해 줄 수 있어 아이는 백신을 맞지 않았지만 백신을 맞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임상 데이터를 보면 임산부가 접종을 하였을 때 임신을 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과 부작용을 나타내는 정도나 증상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임산부는 코로나 백신을 맞는 것이 그렇지 않는 것보다 더 이득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recommendations/pregnancy.html
b) 미성년자
현재 우리나라는 12세 까지 백신을 맞추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은 5세 까지)
성인의 경우 이미 약 94%의 인구가 2차 접종까지는 완료했습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코로나에 걸려도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5% 남짓 남은 성인 역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요. (5% 라고 하지만 약 백만명이 넘어가는 사람수 입니다.)
현재 16~18세의 2차 접종률은 83.8%, 13~15세는 62.3% 입니다.
이 수치가 예전에 4~50 %를 밑돌 때가 있었습니다.
21년 12월 즈음으로 기억되는데 그 때에는 한 주에 거의 3천명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점점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그 나이대에 청소년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숫자가 점차 줄어든 것이죠.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백신을 왜 맞아야 할까요.
위의 임산부의 경우와 비슷한데, 코로나 걸려서 올 수 있는 부작용 보다 백신에 의한 부작용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질병청은 12세 이상의 청소년들 역시 백신을 맞게 유도를 해야하고 그 유도를 하는 방식이 백신패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