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8
2017-03-14 17: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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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직장에서 알게 모르게 여자직원은 칼퇴근 해도 되지만 남자직원이 칼퇴근하면 어딜가느냐? 이런 분위기가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물론 맨날 야근하시는 여성직장인도 있고 칼퇴하는 남성직장인도 많지만 말입니다.
회사원이 일끝나고 칼퇴하는게 당연한거긴하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직 대다수가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힘든일같은것은 자연스럽게 남자직원을 정리같은 잡무는 여성직원을 시키곤 합니다. 그리고 남자직원들은 밤늦게 퇴근해도 걱정안하지만 사회적으로 여성이 범죄 피해에 더 많이 노출되기에 야근을 강제하는 곳도 적구요. 이런 사회와 기업의 악습에 의해서 기업들은 강제적으로 국가가 강요하면 반대로 여성을 오히려 밀어내는 결과로 이루어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는 당연히 남녀 평등 이런가치를 우선시 하지만 기업은 그런거 없거든요. 돈만벌면 법망을 최대한 피해서 가죠. 고용할당제를 강요해도 그냥 여자 안쓰고 벌금낸다. 이런곳도 많구요.
국가에서 강제적으로 여성에 대한 지원이나 특혜가 모순적이게도 남녀 성갈등을 조장하고 여성들을 오히려 밀어내는 결과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랑 똑같죠. 국가에서 2년이상 근무하면 정직원 채용하라니까 1년 11개월만 계약하고 해고시켜버립니다.
국가에서 할수있는것은 처음부터 감시로 근본적으로 차별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들던가 아니면 남자던 여자던 회사에서 상관없이 일할수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