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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0 03: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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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achoo
그 경단같이 생기고 말린 떡국떡같이 생긴 빵은 제병이라고 부르는데요,
가톨릭에서 성찬의 전례때 사용하는 '예수님의 성스러운 몸=성체'로 사용하고 있는 밀떡입니다.
일부 개신교 종파에서도 성찬례 등으로 해서 사용하고 있구요,
미사 중 성찬의 전례때 사제의 축성으로 밀떡에서 성체로 바뀌며
미사에 참석한 세례를 받은 신자들에게 성체를 나누어 함께 모시도록 하는 전례행위입니다.
신자들에게 분배하고 남은 성체는 아무장소에나 둘 수 없기 때문에 축성되어진 감실(성체를 모셔놓는 작은 금고)에 모셔놨다가
다음 미사때 함께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