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2016-06-12 04:39:26
18
덕심은 곧 사랑입니다.
덕심은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게 아닙니다.
다만 대상이 좀 다를 뿐이고 방식이 다를 뿐이죠.
연인을 위해 몇 달 모은 돈을 쓰고 지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는건
카드를 테이블에 앉아 3시간동안 깠다던 할아버지의 마음과 다를게 없습니다.
사랑할 때 사람은 유난스럽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심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친구가 사랑하다는 그 이성이 내 눈에는 전혀
매력이 없을 때와 유사합니다.
여하튼 사랑에 빠지는 건 그 대상이 주는
기쁨과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고
또한 이것은 경험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매력을 경험해보지 않고선 이해할 수 없는 일이죠.
덕심은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게 아닙니다.
다만 대상이 좀 다를 뿐이고 방식이 다를 뿐이죠.
연인을 위해 몇 달 모은 돈을 쓰고 지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는건
카드를 테이블에 앉아 3시간동안 깠다던 할아버지의 마음과 다를게 없습니다.
사랑할 때 사람은 유난스럽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심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친구가 사랑하다는 그 이성이 내 눈에는 전혀
매력이 없을 때와 유사합니다.
여하튼 사랑에 빠지는 건 그 대상이 주는
기쁨과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고
또한 이것은 경험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매력을 경험해보지 않고선 이해할 수 없는 일이죠.
100
2016-04-30 22:50:08
0
그러고보니 이번에 뒀다는 수도
알파고와의 78번째 수와도 닮은 점이 꽤 있어보이네요.
확실히 뭔가 깨닫긴 깨달은듯.
알파고와의 78번째 수와도 닮은 점이 꽤 있어보이네요.
확실히 뭔가 깨닫긴 깨달은듯.
99
2016-01-16 12:26:07
0
헬자파핀이네요.
저 노래 bpm이 적어도 230을 넘는데 보통 클럽음악이 빨라도 180? 직접 춰보면 음... 인간의 한계? 종의 한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영상 나오신 분 몇 년 전까지 살아계시며 내한도 하시고 그러는 전설이셨는데 돌아가심..
저 노래 bpm이 적어도 230을 넘는데 보통 클럽음악이 빨라도 180? 직접 춰보면 음... 인간의 한계? 종의 한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영상 나오신 분 몇 년 전까지 살아계시며 내한도 하시고 그러는 전설이셨는데 돌아가심..
98
2015-11-06 00:53:43
4
저는 스피드웨건은 아니고 게으른 대학원생이라 짧게만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바다 위의 배를 추진시키려면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배 위의 물건들을 배 밖으로 던지는 방법이 있지요.
다른 예로는 우주에서 총을 쏘아 반대 방향으로
가속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배의 물건을 배 밖이 아니라 선실 벽으로 던지면
배는 가속되지 않죠. 왜냐하면 물건을 던질 때 얻거나
잃은 운동량은 물건이 벽에 부딪칠 때 다시 잃거나 얻게
돼서 총합은 0이 될테니까요.
이때 EM 드라이브는
배->금속상자
물건->전자기파(혹은 광자)
로 대체된 경우입니다.
아직 아무도 이엠드라이브가 어떻게 추진력을 얻는지
운동량 법칙에 위배되는 결과가 나오는지 모릅니다.
또한 이엠드라이브는 그 구조가 굉장히 단순하고
동력이 되는 전기는 태양광에서 반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어서, 유한한 연료를 싣고 가야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큰 장점을 갖습니다.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바다 위의 배를 추진시키려면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배 위의 물건들을 배 밖으로 던지는 방법이 있지요.
다른 예로는 우주에서 총을 쏘아 반대 방향으로
가속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배의 물건을 배 밖이 아니라 선실 벽으로 던지면
배는 가속되지 않죠. 왜냐하면 물건을 던질 때 얻거나
잃은 운동량은 물건이 벽에 부딪칠 때 다시 잃거나 얻게
돼서 총합은 0이 될테니까요.
이때 EM 드라이브는
배->금속상자
물건->전자기파(혹은 광자)
로 대체된 경우입니다.
아직 아무도 이엠드라이브가 어떻게 추진력을 얻는지
운동량 법칙에 위배되는 결과가 나오는지 모릅니다.
또한 이엠드라이브는 그 구조가 굉장히 단순하고
동력이 되는 전기는 태양광에서 반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어서, 유한한 연료를 싣고 가야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큰 장점을 갖습니다.
93
2015-07-17 15:58:57
4/5
위의 비공감의견들 어이없네요.
<일부 숫사슴들이 뿔이 한 쪽인 이유> 에 대한 글이 어떻게
-뿔이 한개인 암사슴도 있다! 기분나쁘다.
-일부라며 순화하지만 뿔이 한쪽인건 모두 숫사슴이라는 뜻이네요.
-전 뿔 두개인 숫사슴인데 기가 차네요.
논리학 수업같은데서 논리적 오류의 예문으로 나올법한 말들이네요.
<일부 숫사슴들이 뿔이 한 쪽인 이유> 에 대한 글이 어떻게
-뿔이 한개인 암사슴도 있다! 기분나쁘다.
-일부라며 순화하지만 뿔이 한쪽인건 모두 숫사슴이라는 뜻이네요.
-전 뿔 두개인 숫사슴인데 기가 차네요.
논리학 수업같은데서 논리적 오류의 예문으로 나올법한 말들이네요.
91
2015-06-30 17:31:58
4
저도 동영상의 설명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일단 내압원통의 두께가 지름과 정비례 해야함을 설명하고
그 다음에 제조공정상의 차이로 인해 작은 원통이 유리한 이유를 설명하죠.
첨부된 그림은 원통을 반으로 자른 단면을 그린 것입니다.
또한 그림에서 파란색은 공기이고 빨간색은 원통의 단면을 뜻합니다.
이때 파란색 단면에 가해지는 힘은 (압력)*(단면의 면적) 이므로
단위 길이당 가해지는 힘은 지름에 비례함을 알 수 있죠.
그러므로 그에 비례하는 힘을 견디기 위해 두께도 지름에 비례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조공정상 위의 댓글에서 사진과 같이 PET병을 만들때는
자그마한 PET를 틀에 집어 넣고 풍선 불듯이 불어서 모양과 크기를 만들게 되는데요.
이 때 동일한 재료를 갖고 만들었을때, 작은 병이 당연히 더 큰 두께를 갖게 됩니다.
이 두가지가 합쳐지면 실험에서와 같이 큰 차이로 작은병이 유리하지요.
90
2015-06-29 23:38:49
0
와....... 재생버튼 눌렀네요...ㄷㄷㄷ
87
2015-06-05 18:54:03
0
나는 알고 있다.
신의 한 수는 저 미술재료가 아니라 그림들을 그린 작성자의 손이라는 것을.
나한테 고체케익 한 트럭 줘봐라
저런 그림 그리나, 중고나라에 팔아 소고기 사먹겠지.
신의 한 수는 저 미술재료가 아니라 그림들을 그린 작성자의 손이라는 것을.
나한테 고체케익 한 트럭 줘봐라
저런 그림 그리나, 중고나라에 팔아 소고기 사먹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