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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02: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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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회의와 부정적인 생각의 끝까지 갔다온 사람이에요. 근데... 갔다가 왔어요. 그게 중요한 거에요.
지금은 끝날 것 같지 않은 고통도 언젠간 끝나게 되있어요. 다만 그걸 좀더 빨리 앞당기느냐 더 길게 끌고 가느냐는
온전히 작성자님의 마음가짐에 달린 거에요. 긴긴 터널같이 어둡고 고통스럽지만 일단 버텨요. 버티고 살아내면은
좋은 날은 꼭 와요! 그러기 위해선 좀더 건강 관리에 신경쓰시고, 자신의 뇌회로를 불행을 극복하고 우울하지 않은
뇌로 훈련할 수 밖에 없어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은 그걸 의식하고 몰아내려고 반복적으로 노력하면 그렇게 돼요.
저도 그 신체로 인한 회의와 고독의 끝에 가봤기 때문에 할수 있는 말이에요. 다소 상투적일 수 있지만 결국 남는 건
긍정적인 생각으로 어떻게든 이겨내야지, 내가 이걸 벗어나야지 하는 데 집중하는 초긍적 밖에 없거든요. 정말 아픈
사람들한테는 단순한 게 답이에요. 이런 저런 많은 생각하지 마시고 단순하게 좀더 건강하게, 내가 신체의 감옥에 갇
혀있다고 해서 거기에 끌려가지 말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수 있을까 이런 생각만해요 알겠죠? 그냥 자신
이 해낼 수 있다는 걸 믿는거에요. 그리고 그 터널은 지금 버티기만 하면 언젠가는 끝난다는 것 하지만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할수 있어요! 왜냐면 이제까지도 잘 버텨왔는데, 그냥 새벽이 오기 전 제일 어두운 시기쯤에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그렇게만 하는 거에요. 그러다보면 어느 새 자기 자신이 나를 소중하게 돌보는 것처럼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과 예쁜 연애도 하고, 또 이만큼이나 잘 버텨운 자신에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자신을 발견할거에요. 왜냐햐면 그런
역경을 창조주께서 주신 이유는 작성자님이 그걸 극복했을 때 남들보다 더 위대한 무언가를 자신의 내면에서 발견하게끔
하는 운명이기 때문이에요. 그 많은 역경들을 이겨내면서 얻는 마음가짐이라든가, 일반 사람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성취나
발전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거에요. 그냥 지금 조금 힘들 뿐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은 너무 소중하니까, 삶을
쉽게 놓아버릴 수 없어요. 또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그걸 깨닫게 되고 자신을 좀더 소중히 하면 나중에 그 내면의 아름다운
빛을 따라오는 사람은 없어요. 자신을 소중히 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보다 빛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우리 노력해서 서서히 밝게 변하도록 해요. 할수 있어요! 저도 그러는 중이에요. 같이해요. 지금 당신 아주 괜찮아요.
잘해왔어요. 멋진사람이에요. 더 멋져질거에요!^^ 이제, 건강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생각을 할 자신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