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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2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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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희딸 이제 104일 인데, 아직 혼자서 뒤집기는 못하지만, 뒤집어서 꼬물꼬물 기어다니는건 조금씩 하는중이예요.
저희딸도 중간에 으아아아아 하는 소리를 내더라구요. 힘들어서 우는건가 하고 쳐다보면 표정이 별로 나쁘지 않아서 그대로 두거든요.
저 사는곳에서는 신생아때 부터 터미타임을 꾸준히 해주라 그래서 태어난 3일째 부터 터미타임 조금씩 시작했었어요.
울기전까지는 뒤집어 주지 말아라 라고 들어서, 왠만하면 그대로 두는 편이예요. 물론 옆에서 칭찬도 해주고, 머리/등/엉덩이 쓰다듬어 주면서 힘내라 해주기도 하구요.
그러다 보니, 되집기 부터 터득해서 힘들면 자기가 알아서 발라다 되집기 해서 눕네요.
맘대로 안되서 짜증내는 소리 이거나, 발성연습?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 딸은 간혹 보면 발성연습 하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이맘때 쯤에 성대를 사용해서 이런저런 소리를 내 본다고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