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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3 1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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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빌려간 사람이 연락 안받아버리면
답도 없는걸 경험해 보신분이라면 아실듯요.
어디 게시물보면 돈 5만원으로도
압류 걸고 신불자 만들고 하던데
그건 진짜 그쪽 일 하는 분들이나 가능한거고
일반인들은 답 없어요.
결국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야하는데..
변호사 비용이 받을돈보다 더 커지는게
나중에 이겨서 받을 수 있건없건 일단 압박이고
그 과정 역시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며
통장 압류도 이거 생각보다 골때림..
돈200에 민사걸고 통장압류까지 했었다면
이미 돈이 문제가 아니라 딥빡쳤었다고 봐야할껍니다.
그런데 상대가 깔끔한 이미지의 준연예인이 되었다? 뭐 저라도 고운말은 안나갔을꺼 같네요.
저 빚투한 양반이 신기있는 무당이 아니라면야
몇년 뒤 내다보고 민사걸고 압류하고 한건 아닐테고
둘 사이에 뭔가 있긴있었고
시간흘러 유야무야 지내다가 한쪽이 유명해지니 터뜨려 버린거지 싶은데...
그게 어떤건지, 누구 잘못인지는 모르겠네요.
오해가 있었을 수도 있고..
여튼 큰 금액 아닌데
개인간에 따로 조용히 해결보지 왜저러나 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긴글 남깁니다.
저런 어중간한 액수 빌려주고 못받으면
사람이 딥빡칠수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