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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07: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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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말을 직설적으로 하시라는 거군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무적의 논리를 무적의 논리라고 하지 뭐라고 하겠습니까.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닌 사람의 인터뷰를
무조건적인 공감부터 하는게
당연히 맞고 옳은 일이다 하시며
피해자가 맞나? 라는 의견에는
그 말이 맞다한들 너가 뭔 상관? 이러시는데요.
자 보세요.
저는 정형돈씨의 지인이 아니에요.
본인이 피해자라는 주장에 무조건 공감해줄 필요는 없어요.
연예인 한명의, 사실 여부를 알수도 없는 인터뷰에
무조건적인 공감을 하기엔 좀 많이 삭아버리기도 했구요.
하지만 그게 제가 공감무능력자란 소리가 되는게 아니랍니다.. 이래봬도 눈물 많은 남자랍니다..흠흠.
참..지인 친분 예시 하지 마시라면서
지인과 있을때도 그러냐 하시네요.
그걸로 너 편한 예시만 든다고 일갈하셔놓고
그러시면 곤란해요.ㅋ
한가지 재밌는건
얼마 안되는 댓글을 보시고
난 너에 대해 잘알아 하시는 그 쪽의 태도에요.
그런 식으로 자꾸 우위를 점하려 드시고
심지어 이제는 소시오패스란 단어까지 나왔군요.
심리학 쪽이 아니신거 같다한 건
그쪽 공부를 하셨다면
댓글 몇개보고 그러시는게 얼마나 웃긴일인지 아실텐데
자꾸 그러시니 그만 두시라는거였죠..
진짜 창피해요 그거...
그리고 애초에 필요도 없는 일이었구요.
본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너의 성격은 이렇구나? 이게 왜 나옵니까.
뭘 위해서 나온걸까요 그게?
그....
저도 어줍잖게 그쪽에 대해서 분석해보자면
아주 자신감이 넘치시다 못해 조금은 오만할 정도인걸 보면
젊으신거 같긴 한데 일적으로든 학업적으로든 어느정도 성과를 본 경험은 있으시고
대화를 할때 대화 내용에 관한 이견은
수용하는 경우가 많진않고 본인 주장이 강한편.
완벽주의 성향도 있어서 대화 내용 뿐만이 아니라
대화 이외의 것에서도 상대를 이겨야 만족하는편.
자... 이게 얼마나 맞긴 했나요? 으...
지금 느끼신 심정이
그쪽이 절 분석하시는걸 보고 느낀 심정이랍니다...
제발 그런건 하지마세요. 항마력이 딸립니다....
창피해서 창피하다 한겁니다.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요.
또 방문수3..아 오늘은 4가 되셨군요.
이걸 뉴비라하지 뭐라합니까. 악의가 없었으나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오유뉴비신데
아주 옛날 오유 콜로세움 전통을 이어주시니
반가운 마음에 그만...
뭐 거듭 말하지만
저는 제가 무조건 맞다는게 아니에요.
제가 뭐라고 말이죠.
심지어 이번엔
아주 편파적인 시선의 의견이었구요.
제가 대화를 마무리한건
그 쪽이 쓰신 댓글 중 잡다한걸 걸러내면 나오는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정형돈씨가 피해자가 맞다
비주류인 네 시선이 맞다한들
정형돈씨가 책임질 일이고 이미 책임지고 있다
라는 주장이 지금까지 한 토론을 무의미하게
이견을 묵살하는 논리이긴 하나
분명 옳은 소리이며
반대로 제 주장을 증명할 방법도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뭐가 더 필요한가요?
아 또 있네
저 오래 대화하는걸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편에 가깝긴한데..
이게 아무래도 좀 나이가 차니
예전처럼 열정적으론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엔 재밌었습니다.
아니 제발. 비꼬거나 돌리는거 없이 직설적으로.
재밌었습니다.
또 있나...
어 대충 다 한거 같네요.
요 며칠을 댓글 기다리는 재미로 보냈으니
최대한 예의와 존중을 담아서 하나하나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