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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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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햇던 이야기 다시 적겟습니다. 제 이야기 총정리편!
1. 근대화의 시작점은 신분 폐지를 법적으로 한 갑오개혁이다.
2. 그 이후 꾸준히 국민들은 근대화되고 있엇다.
3. 근대화의 완성점은 625 전쟁 이후이다(현실적인 신분제 제도 완전폐지, 지주 몰락)
4. 따라서 갑오개혁부터 육이오까지 근대화가 진행되었다.
5. 그러므로, 그 사이에 속한 식민지 시대 사회변화가 근대화 과정 중에 있음을 부정하진 않는다.
6. 그렇지만, 그런 변화의 시작점은 대한 제국과 조선 시대에도 마찬가지로 이루어진 건 사실이다. (갑오개혁,을미개혁 등등)
7. 6번이 이후로 한국이 그 당시에 근대화되는 도중인건 사실이다. 그게 자연스러운 사회적 흐름이다.
하지만 그것이 일본 식민지이기 때문은 아니다.
8. 오히려 일본은 한국의 근대화를 방해햇다 (회사령, 자본령, 한글 교육 탄압, 민립대학 방해)
9. 따라서 식민지 근대화론은 식민지가 되서 근대화됫다는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전혀 사리에 맞지 않다.
10. 결론, 식민지 근대화론은 일제 시대의 조선 사회/경제적 변화 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