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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05: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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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남자 관점에서 둘다 봐요. 둘다.근데 그건 있음. 관심도. 자기가 외모가 평균 이상이다? 그럼 남자가 알아서 올꺼임. 와서 성격 나쁘면 애 성격 못버티겟네 헤어지기는 해도, 오기는 옴. 성격은 오래 사겨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 일단 외모 평균 이상이면 일단은 한번 대쉬해보는 남자가 많을 가능성이 높음
반면, 자기가 외모가 평균 이하다? 그럼 여자가 잡으러 가야함. 물론 평균 이하라도 연예라는건 제 눈의 안경이니 친해졌더니 이 사람 괜찬더라. 외모 별로면 어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지 이러면 연예 시작임. 근데 이 사람의 성격을 이정도까지 알라면 사귀어 봐야 함. 근데 대쉬를 안해보면 애 성격이 좋은지 나쁜지 남자가 알면 점쟁이지.
어찌보면 첫인상이라는 것과 대단히 유사한데, 외모는 딱 보면 이쁘다 못생겻다 견적이 바로 나오는데, 성격은 "사귀어 봐야" 애 성격이 개차반인지 훌룡한지 알 수 있다는게 문제. 외모 좋다고 성격 좋은게 아니듯, 외모 나쁘다고 성격이 좋다거나 나쁘다고 확신을 할 수가 없음. 결국 자신의 성격을 어필할라면 사귀어 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옴. 그래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님 성격 좋은건 님만 아는 님의 비밀 당첨. 모쏠 확정. 당연한 결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