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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0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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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네요.. 댓글보고 식겁해서 저도 글 작성하러 로그인했습니다.
글을 보면 두분 사이에 트러블이 있는데.. 이 글 하나가지고 남자친구분이 쓰레기네 뭐네.. 인성이 덜 됬네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인남녀가 (20대일 확률이 크겠죠?) 서로 사랑하고 너무 불타다 보니까 참아야 하는데도 여차여차 참기 힘들어지기도 하는 거고..
물론 병원에서 자제를 부탁했으니 말을 들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실수를 하였다고 해서 욕할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작성자님도 속상하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위로가 필요한거지.. 남자친구분을 매도하면서 까지 하는 위로는 위로보다는 오히려 맘 아프게 들으실 것 같네요..
두 분 당사자 만큼 그 상황이나 분위기, 앞 뒤 전개를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댓글로 위로 받으신 후에는 두분이서 오순도순 이야기하면서 풀어나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