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안에 대해 분석적 사고와 공감적 사고를 동시에 하기 어렵다고 풀이해야 할 듯 합니다. 예를 들면 부하직원이 잘못을 저지른 경우에, 이를 분석적 사고로 추궁하여 책임을 묻는 것과 공감적 사고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을 동시에 하기는 어렵다는 뜻 일 듯 합니다(서로 상반되는 결론이 날 수 있으므로).
사례를 잘 못 든 듯 합니다. 위의 사례는 오히려 북한에게 대미협상시 핵폐기를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듯 하네요... 언급한 우리의 3종 세트(한미군사합동훈련,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북핵에 대한 국제공조 압박)는 중지하더라도 언제라도 쉽게 재개할 수 있는 것인데, 북한의 핵폐기는 오사카성의 해자를 메우는 것과 같이 한번 폐기하면 단기간 재개가 거의 불가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