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6
2018-01-08 13:26:55
19
동의합니다. 귀찮아서/더러워서 그만 두면 여론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네이버를 방치하게 되는 겁니다. 과거 이명박/박근혜 시절 우리가 겪어서 잘 알쟎아요. 그러다가 지난 대선 전후에 네티즌들이 열받아서(노골적인 안철수 지지와 문재인 까기)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그나마 많이 나아진거에요.
그런데, 네비버 너무 티납니다. 예를 들면, 일반인에게 노출되면 불리하니, 어느 구석탱이 기사에 보면 저들이 댓글을 먼저 장악합니다. 그리고 베스트 댓글도 모두 선점하지요...그리고 나면 그걸 메인 기사로 올려 버립니다. 그럼, 뒤집기가 쉽지 않아요. 추천 누르고 싶은 댓글을 찾을 수가 없게 되거든요.
물론 증거는 없고, 추정이지만 이런 부분들도 다 수사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이 없어요, 우리가 귀찮더라도 품앗이 개념으로 댓글 달고, 서로 추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부터 분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