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2017-03-19 15:24:56
7
본문이 절대적인 어떤 법칙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군요.
유리천장을 뚫고 나오는 사람들은 0.1%의 정신나간놈들이라는 것과 신체적으로 남성이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많다는거.
여기 댓글에서 나는 극소수의 여성이다라고 하는 분들 있는데,
오히려 여성이라서, 여성 신체라서 불가능한 일들도 많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공사판, 중공업, 힘쓰고 고된 수많은 일들, 그런걸 하려는 여성 분들 있으신가요?
기술직, 힘쓰는 일들을 다 걸러내면 직장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편한 일들은 대게 경쟁력이 과도할 정도죠.
주변 여성 뭐 꿈이다 뭐다. 이러는데 진짜 0.1%의 또라이처럼 행동할 의지가 있냐는 겁니다.
그냥 일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일이 끝난 후에도 그 일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미친 삶 말입니다.
이것저것 다 챙기려는 편한 꿈은 아니겠죠? 본문은 그걸 지적한 거고. 그런게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본인은 저녁이 있는 삶을 챙기면서, 그런 걸 다 포기하려는 단순한 정신나간놈을 어떻게 이긴다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