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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0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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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렙 302 데헌입니다.
직업에 대한 팩트만 적자면,
1. 윗분 말처럼 샷건딜이 주딜이라서 근접캐처럼 딜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2. 기본적으로 원거리 캐릭터로 분류되다보니 방어력 70%적용 때문에 물몸인 것도 맞습니다.
3. 하지만 평타에 맞아서 2/3이 닳는다거나 맞았다하면 흑백화면 띄울 정도는 아닙니다.
데헌이 죽을 정도의 패턴이면 다른 딜러들이 맞아도 다들 죽어요.
(워로드같은 탱커의 역할도 약간 겸하고 있는 캐릭터들은 제외)
데헌 분들 중에 잘 죽는 사람들 보면 어빌스톤 등급 낮은 거 끼신 분들이더라구요.
4. 그리고 보스 패턴에 대해서 말인데, 기공사 키우셨다니까 원거리 기공사로 해보시면 아실 거에요.
상위 몹 잡을 때 보면 원딜이든 근딜이든 패턴 때문에 멀리서 못 때립니다.
멀리 있다가는 화면에서 잘 보이지도 않는 보스의 패턴 맞고 죽는 경우가 더 많아서,
어떤 캐릭이든 보스 근처에서 패턴 보면서, 백어택 노리면서 싸워야해요.
물론 진짜 캐릭터 바로 앞에만 공격하는 근딜보다는 '조금' 여유 있긴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주관적인 내용,
5. 데헌, 서머너, 아르카나 저기 짤에 최상위에 있다고 파티 가입 다 잘 될 거 같으신가요?
하위레이드는 어떤 직업이든 다들 데려가는 분위기고,
상위레이드는 오히려 특색있는 직업을 필수적으로 끼워넣고 가는 분위기입니다.
도발+방깎의 워로드, 무력화담당 디트&인파
이런 캐릭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6. 자기가 재밌는 거 키우는 게 최고이긴 한데, 굳이 다시 키우시겠다면 그 중에 인파 추천드림
데헌같은 경우 지금 딜 세다고 어그로 많이 끌려서 너프니 뭐니 말 나오는 거 보면
숨어서 꿀 빠는 캐릭터가 짱인데, 인파가 딱 그 위치거든요.
만능캐이면서 1순위는 아닌,
이동기도 많아서 패턴 회피도 쉽고,
디트가 없으면 무력화 포지션으로,
디트가 있으면 딜러 포지션으로 파티 가입이 자유롭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