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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8 19: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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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게임업계가 할 수 있는 노력'은 지극히 드뭅니다.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마케팅을 통해 알리는 것이지만, 어설픈 마케팅은 홍보효과가 미미하고 티비광고같은 파급력있는 마케팅은 막대한 돈이 들어갑니다.
제도적인 부분의 준비는.... 문화 산업 매출 중 게임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다 합쳐도 게임의 반도 안되는 현실인데 정부는 '게임 업계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당연히 발전시켜야할 사업을 정부가 나서서 통제하는 이유는 '로비를 하지 않아서'입니다.
'돈 벌었으면 좀 나눠갖아야하는데 게임업계는 젊은 산업이다보니 로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정계에서 가만히 두기 배아팠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저는 가장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업계를 발전 시키기 위한 노력은 개발자, 소비자가 함께 해야 하는 것이지 모든 것을 소비자 탓으로 돌리는 부분은 저도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저 앞으로 보다 다양한 게임이 나오길 바라신다면 관심을 갖고 게임을 구입해주시길 당부드리는 글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