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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9 01: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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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게임업계는 모방에 대단히 관대합니다. '베꼈다'는 것을 대한 기준이 애매해서인지 법적인 소송이 잘 이루어지지도 않고, 소송을 해도 이기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크래쉬 오브 클랜이 국내에 정발되기전, 이 게임을 똑같이 베껴서 그래픽만 바꾼 수호지 라는 게임이 국내 마켓에 먼저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카피겜 KIN'하면서 설치조차 안했지만 매출순위 20~30위권을 꽤 유지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저작권에 대한 범위'가 애매하다보니 법이 제 구실을 못하는 마당이라 게임 업계에서는 이제 '베끼는 것 = 시간절약'이라는 분위기까지 왔습니다.
때문에 현재는 유저분들이 카피게임을 피해주시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떠오르질 않는 상황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