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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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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후반쯤 부터는 욕을 해본적이 10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 인데요..
불X 친구들 만나면 자연스래 욕이나 욕같은 호칭이 자연스레 튀어나올려고 해서 엄청 신경씁니다.
습관이란게 무서워서 30년지기 친구를 만나면 고딩때로 돌아 갈려고 해요...ㅋㅋㅋ
욕을 안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그래요...
아마 글쓴이님도 비슷했을 걸요?? ^^
결혼한 친구와 이제부터는 서로 욕 섞지 마세요.
임마.. 부터 시작해서 이x끼. 저x끼... 이런거 부터 조오또...시발...이런거...
친구끼리만 만나더라도 절대 하지 마세요.
나중에 와이프랑 같이 만났을때... 애들이랑 같이 만났을때.... 순식간에 튀어 나옵니다. 습관들지 않으면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친구한테 개세X 니... 말세X 니...하면서 이야기 하는걸 듣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애들이 자기 아빠가 개세X . 씨X. 이런말 하는걸 듣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사회생활 하면서도 욕이 입에 붙어 있는 인간들 정말 경멸 합니다.
와이프 옆에서... 애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씨발 거리는 인간들.... 제대로 된거 본적 없습니다.
결혼 할 나이가 되면... 결혼 여부를 불문하고... 정말 어른이 되야죠...
저는 이게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