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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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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조직적으로 기득권 세력을 요소요소에 심었습니다.
방통위원장으로는 언론 장악.
검찰청장으로는 법조계 장악.
경찰청장으로는 치안 장악.
모두 자기 사람이거나 같은 성향의 사람을 요소요소 배치해 놓았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자기 밑에 조직에도 같은 식으로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당한 권리라는 인식하에 묵인했습니다.
사실 그걸 막을 힘도 관심도 별로 없었죠.
엠뷔쒸 가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일겁니다.
사장 하나 낙하산으로 자기 사람(또는 자기와 같은 성향의 사람)을 꽂아 넣습니다.
그다음 그 사장이란 사람은 중요 부서 국장에 같은 방식으로 물갈이 하고...
최종적으로는 기자들을 물갈이 합니다.
결국 지금같은 엠뷔쒸가 탄생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