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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14: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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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뭔가 앞뒤가 안맞음.
돈이 없어서 동아리방에서 먹고자는건 보통 집에서 자식에게 한푼도 못보태줄때 생기는 일인데.
근데 이모가 월세 반은 내준다고?
이모가 자식을 위해 돈을 내놓을 맘이 있었다면, 진작에 싸구려 고시원에라도 살게 했을거.
둘중에 하나일듯.
그 사촌동생이 집에서 통학할수 있는데 귀찮아서 종종 동아리방에서 밤새고 오고 그런걸 가지고 호들갑 떠는거거나.
아니면 이모가 애초에 돈줄 맘이 없으면서 말로만 저러는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