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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1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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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을 뺏었죠.
그러고나면 걱정되는건 당연히 팔레스타인인들이 땅을 다시 되찾으려고 드는거죠.
누가봐도 팔레스타인인들이 그러는건 정당성이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아예 팔레스타인인들을 다 죽이려고 하는거죠.
지금이야 택도없지만, 나중에 혹시라도 국제 정세 변화가 있을때 팔레스타인인들이 다시 되찾으려고 할수도 있으니,
그때가서 그런 주장을 할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세상에 남아있지 않게 하려는거죠.
한마디로 인종말살이죠.
국제사회의 보는눈이 있으니 나치가 유태인 학살할때처럼 몰아넣고 독가스 살포하지만 못하는거지,
가자 지구에서 못나오게 가둬놓고나서 선글라스 쓰고 공습하잖아요.
가자 지구는 말이 좋아서 팔레스타인 통치지역이지, 실제로는 육지와 해상 모두 이스라엘이 봉쇄하고 있는 거대한 감옥이예요.
일정 지역에 사람들을 가둬놓고 외부와의 인적, 물적 교류를 막는다는건 한마디로 경제 수준을 농경사회로 제한하는거예요.
외부에서 들여올수 있는게 없으니, 발전소고 공장이고 병원이고 뭐하나 돌아갈수 있는게 없죠. 심지어 어업까지 제한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1인당 국민소득은 북한 수준이고, 주민의 대부분이 실업자니 할수있는 일이 하마스 편에 서서 싸우는거밖에 없는거죠.
악순환이죠. 주민들이 할수 있는게 싸우는것 뿐이니 팔레스타인 강경세력인 하마스가 계속 힘을 얻고,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핑계로 계속 가자지구를 봉쇄하구요.
이건 시작부터 잘못된거죠. 남의 땅을 뺏고 감옥에 가둬두면 반발하는게 당연한건데,
그 반발을 핑계로 저봐라 쟤가 저렇게 폭력적이라 가둬둘수밖에 없어 하고 주장하는거예요.
그걸 국제사회는 묵인하고 있고.. 특히 미국은 대놓고 이스라엘에 힘을 실어주고 있죠.
트럼프 집권 후로는 이스라엘은 아예 국제사회의 눈치를 안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해결되긴 글렀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