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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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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라는 이름이 생긴 것은 동키콩 Jr부터이다. 그가 '마리오'라는 이름이 붙은 경위가 이러한데, 당시 닌텐도 미국지사는 지금과는 달리 사업이 제대로 안 되던 시기여서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매일같이 임대료가 밀리기가 일쑤였다. 참다 못한 이탈리아계의 건물 주인 마리오 시갈리(Mario Segale, 1934~ )는 임대료를 받기 위하여 닌텐도 미국지사 사무실로 쳐들어왔고, 닌텐도 직원들이 태연하게 동키콩을 플레이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폭발하여 사무실에서 깽판을 쳤다. 이에 닌텐도 직원들은 점프맨의 이름을 마리오 시갈리의 통통한 체격에 캐릭터 이름을 '마리오'라고 지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