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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6 13: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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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는 김경란이든 최정문이든 욕할 상황도 아니고, 말도 안되죠.
하지만 김경란은 분노하지 않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최정문이 역적에게 도움을 준게 하나라도 있나요? 노력을 하고서 안됐다면 이해가 되죠.
하지만 밑도 끝도 없이 도움준거 없이 배신만 했습니다.
자기가 원주율 알고 있는걸 밝혔다면, 그걸 적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든가
아니면 다른 계획이 있었다면 말할 수 있겠죠.
정보만 정보대로 그저 주고, 아무말도 없이 배신크리.
그 상황에서 응. 너 게임 잘했어? 이랬어야 한다고요?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화 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아예 뒷풀이도 가서, 아니 뒷풀이가 아니라 데쓰매치가 다 끝나고 맘 추스리고 이해 못 하는거면
김경란이 찌질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떤 사람이 그렇게 뒤통수 받고, 태세전환해서 이해할 수 있나요?
본인은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까?
솔직히 시청자가 최정문 욕하는것도 이해못하겠지만,
김경란을 뭐라고 하는건 더 이해가 안됩니다.
시청자는 최정문 욕하면 안돼지만, 김경란과 김유현은 욕할 수 있어요. 화날수도 있고, 분노할 수도 있어요.
그 상황에서는요.
최정문 욕 하지 말라고 하면서, 김경란 끌어내리는건,
솔직히 최정문 욕하는거 보다 더 짜증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