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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8: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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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독이 성격이 되게 급함.. 복선을 던져주면 바로 그 화 내에 풀어버림;;
그리고 친절하게 과거에 던져준 복선을 짤막하게나마 다시 보여줘서 '아~!!!?!!"하게 만드는.. 좋은 드라마..
현재의 박광호는 과거의 박광호의 아들이기에 나이가 안 맞고
김경위와 신교수 둘 중 하나가 자식일거라 생각했는데
박광호와 주먹질 하는거 보고 아닐거라 생각했고
신교수와는 썸타는거 같으면 아닐거라 생각하려 했는데
챙겨주는 모습이 썸보다는 '김경위와 결혼해라'라는 멘트를 통해 유추하듯 뭔가 부성애?쪽으로 가는 듯해서
신교수라 생각함. 어릴 때 입양된것도 맞아떨어지고.
역시 신교수였었음...
문제는 카피캣일 확률이 높은 정호영인데 아직 애매함. 군 초소를 지나서 살인사건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해부하는 교수는 과거에 나온 적이 없음. 8화가 진행될 때까지 아직 단서가 전혀 없음. 뜬금포로 가는 그런 수준의 드라마는 아닌듯.
그리고 왠지 느낌에 코가 좋아서 죽은지 얼마 되었는지 알아내는 형사(파국씨)는 과거에 장의사? 시체 감식하던 화양서의 아저씨 있었는데 그 사람 아들이 아닐까..싶음..근데 전혀 안나옴..
카피캣이긴 할텐데 조력자가 범인으로 나오기엔 약간 뜬금없긴 함. 새로운 케릭터가 보여질지 알 수가 없음. 정호영이 과거로 가게 되서 사건을 저지르는 타임 패러독스 형태가 될지.. ㅡ.ㅡ 미스테리함. 사실 조력자인 그 검시 교수를 범인으로 몰기엔 .. 말이 안된다는 충격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맞출 퍼즐이 없으므로..
경찰 내부와 군 초소를 뚫을 수 있는 누군가 라는 것 말고는 현재 나온 단서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