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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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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댓글은 읽고 대댓글을 쓰시는건지..
지금쓰신 내용에 대한 반대의견이 댓글입니다만..
2000년도 넘어서 임금 차이가 있었다라..
어디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없었습니다.
있도록 하라고 정부와 사회가 권장했지만, 그럴거면 그냥 넘쳐나는 대졸자만 뽑으면 차등 지급할 필요가 없기에 초대졸과 고졸은 안뽑았죠.
그리고 알바에서조차 차등지급한건 처음듣는 사실이군요.
오죽하면 석사 박사도 학위에 대한 추가금 줘야하는거라서 대기업에선 아예 특정 석박사 위주로 뽑을 분야를 따로 정리해서 거기서 석박사만 뽑아서 추가금 주는걸 최소한으로 했습니다.
지금도 고졸과 대졸의 유리천장이 존재하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그게 급여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고졸과 대졸을 구분하여 뽑고 직급에 차등을 주죠.
그에 따라 대졸은 어느직급 이후부턴 사측으로 포함되나 고졸은 수십년을 근무해도 노조에 포함되죠
하지만 받는 돈은??
기본급은 대졸이 많을지언정 실수령은 고졸이 많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마지막은 애초에 사회가 만든 문화를 개인의 핑계로 돌려 모욕으로 돌리면 안됩니다.
그들은 대학을 가야하지만 본인의 노력을 좌절로 받아들이며 자살하는게 아닙니다.
사회가 대학을 가야하고 상위 대학을 갈 수록 인간으로서 더 인정받을 가능성을 쥐어주는 사회라는 시스템에 속하여
그 방향성에 따르지 못했기에 생을 마감하기에 그들의 죽음은 사회와 그 시스템이 책임져야 할 일인거죠.
그렇기에 그 시스템을 붕괴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그들의 죽음을 대학을 가는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여 죽었는데, 그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그저 그 시스템을 욕하는건 그들의 행동을 모욕하는거라는건 그저 그 시스템을 인정하기에 그들의 죽음이 안타까우나 의미는 없다는 뜻이나 같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안타까이 여겨 그러한 희생을 발생시킬 수밖에 없는 시스템에게 책음을 묻고, 욕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