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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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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대한 향수는 이해할 수 있죠. 자신의 젊은 시절. 입에 풀칠도 하기 어려웠던 시대에서 열심히 일하면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의 순간을 만드신 어르신들을 폄하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왜 그게 독재자들의 공로로만 생각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박정희시대, 박정희때는 좋았지 이런 말들 자체가 어르신들이 젊음을 바쳐 이룩한 경제발전을 박정희가 해낸 위대한 공로로 만들고 자신들은 그저 그 덕에 먹고 살게 된 것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