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연합이 4인연합을 이길 수 있다의 전제는 2인 연합이 4인연합이 얼마 쓰는 지를 읽고 초반 라운드 동안 돈을 아껴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4인연합에서 스파이라도 나오지 않는한 불가능함. 애초에 장동민의 말은 오현민의 안전을 핑계로 자신이 꼴찌 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둔 거라 생각합니다.
한화 한화 보면 별로일지 몰라도 시즌 전체로 생각하면 엄청난 스토리성이 있는데... 예를들어 장동민을 주인공으로 보자면 장동민-남휘종 연합과 김유현-이종범 연합의 충돌. 안타까운 패배로 연합세력을 잃는 장동민. 오현민과의 강자연합을 통한 압도적인 승리. 약자들의 왕따전략으로 맞이한 위기. 약자들에 대한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강자연합. 약속대로 결승에서 이루어지는 장동민-오현민 맞대결. 시즌1 홍진호 못지 않은 스토리성 아닌가요??
11 역할을 먼저 정해놓고 플레이어들을 집어 넣으니 안맞는게 많네요. 1 트롤러는 임요환 같은 경우가 아니라 예상밖의 행동을 하는거를 말하려 한거에요. 김경훈도 가만히 있었어도 큰 문제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배신을 했고, 최연승도 오현민이 알려준 5인연합으로 오현민을 떨어뜨리자는 오현민이 예상치 못한 반응을 나타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