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면 최연승이 오현민, 장동민 먼저 밀고 시작하자고 하는 것 같은데 과연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작성자님 분석을 보면 일단 좋은 카드를 얻은거 같은데. 최연승의 작전이 성공한다면 최연승, 김유현, 하연주 중 생징이 없는 1명은 블랙가넷을 써서 장동민 대 오현민 구도를 만들려고 하겠네요.
사실 지금 시점에서는 하연주가 의도한건지 아닌지 알수있는 근거가 전혀 없죠. 다만 게임 이해도 하나도 못하고 어리버리하던 애가 장동민이 진지하게 질책하자 "그거랑 상관없이 5라운드부터 계속 수전노 먹었으면 꼴찌할 수 있었잖아"(정확한 말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라고 장동민이 한 실책에 핵심을 찍었다는 것?
글의 취지와 작성자님의 의도는 이해가 가는데 헛똑똑이라는 말이 가지는 뭔가 부정적인 의미 때문에 반대가 달리는 것 같아요. 그보단 친구 보증서주는 천재박사?? 뭔가 그 자기분야에만 너무 몰두해서 세상물정 잘 모르고 맘 약해서 다른 사람들 말이 끌려다니는 그런... 한 마디로 표현이 안되네요...
시즌3는 시즌1의 그림자도, 시즌2의 후폭풍도 다 벗어나지 못한거 같아요. 장동민이 확 떠올랐던건 시즌1의 홍진호에 맞먹으면서 시즌2의 혐그룹에 반대되는 전략 때문이었는데, 이번 8화는 시즌1 홍진호에 못미치면서 시즌2 혐그룹을 떠올리게 하는 전략 때문에 갑자기 욕을 먹게 된거 같구요. 한 개인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는 건 사실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