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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2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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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에 나오죠. 기본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출발선상이 다르기때문에
공부를 열심히하더라도 어지간히 잘하지 않는 이상 상위층 자녀가 하위층 자녀를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실제 상위층 자녀 명문대 진학률과 하위층 자녀 명문대 진학률을 비교하면 극명히 드러나죠.
저렇게 '너가 못 사는 건 공부를 못 해서'라는 논리는 상위 계층이 자기 위치를 유지하면서도 정당화를 하는 데 쓰일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런 기초적인 교육학 지식도 없는 사람이 교육감을 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