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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9 2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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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1살때부터 고향벗어나 혼자 살고있는 여자사람인데요
혼자살면 독립심 이빠이 강해집니다. 요리도 늘어요. 자유로워요.
하지만 방은 더러워져요. 밤이 무서워요.
혼자살기 시작한지 한달쯤인가..
새벽3시에 창문으로 그림자 비치는데 몸은 가리고 손만 내밀에서
방 창문을 두드리는 미친놈때문에 간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태연하게 이제 그만 가세요~!! 했는데 바로 들리는 잠깐 열어봐~ 하는 남자목소리에
찌는 더위속에도 3일동안은 창문도 안열고 방문 다 걸어잠그고 생활했네요...
정말 저게 제일 무서웠어요-_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