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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0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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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없어....... 식량이 없어... 이제 나는... 굶다가 죽을 꺼야.... .... 그래도 고마웠어요 주인님....
이렇게 죽을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곁에 있으니 고마워요. 하아 이제 죽는 건가...? 얼마 못버티겠지만 최대한 버틸거야
주인님이 슬퍼하지 않도록!! 안 배고픈 척 할거야! 하아 근데 식량이 다 떨어졌어.... 주인님도 식량 없을텐데...
슬픈 표정 안 지으려 했지만 내가 굶는 것보다 우리 주인님도 먹을 게 없다는 걸 생각하니까 표정이 굳어지기만 할 뿐이다...,
하아 주인님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