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1
2017-04-02 15:47:10
3
저분은 비례대표인데. 당 입장에서는 이미지 좋고 능력 좋은 사람을
끌어다가 자기네 이미지 개선을 노리자는 속셈이었을거라 봅니다.
뭔가 사회를 좀 바꿔보고 싶고 스스로 능력도 된다 싶은데 인지도나 기반이 없는 사람이
맨땅에서 국회의원 출마해서 당선 되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분은 그런 제의를 거절할 필요가 없지요.
일단 비례대표 받아서 일 잘해서 지명도 높인 이후에 발판 삼아서 다음선거에서는
자기 성향에 맞는 당에서 출마 하면 되니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정도는 당연한, 어쩌면 상식적인 일이겠지만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정당하게 판단을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