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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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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 물건이 생활 필수품이거나 구하지 못하면 사람이 죽는다던가 하는 상황이면 도덕적 책임을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책은 도덕적으로도 전혀 잘못이 없는 상황입니다.
별 가치가 없는 책을 저렇게 비싸게 팔기 때문에 비양심이다 업자다 사재기 아니냐 하는 분들도 있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세요. 누군가는 가치를 인정하기에 저 가격이 유지되는 것일테구요. 업자라고 욕먹을 이유자체가 없고요.
애초에 책은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 1쇄 2쇄 재판이 계속 나옵니다. 책 사재기 하는 사람 혹시라도 보신다면 욕하지 마세요.
자기 재산 퍼들여서 출판계 먹여살려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머리가 좀 나쁜거야 죄는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