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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 2014-02-14 01:57:21 0
[새창]
1. 범죄 목적으로 퇴근시간을 알기위한 트릭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갖게 만드는 방법이고.
부인 되시는 분이 저녁때 집에 들어 올때는 메모가 없었고. 그 이후로 방문자도 없었습니다.
설사 범죄 목적이라 해도 먼저 초인종을 누르거나 해서 사람이 없는걸 확인하고 붙였을 겁니다.

2. 급한 사람이 메모지와 펜을 가지고 있는게 수상하지는 않습니다. 여자들은 백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그안에는 많은 물건이 들어있죠.

3. 문장을 보면 김경덕이 엄마 정만순(씨) 라고 되어 있는데 본인이 작성한 메모라면 자기 이름에 (씨)라고 붙이지 않았을 겁니다.
따라서 최소 두명 이상 이라고 생각 됩니다.

4. 필체가 같은 사람의 것으로 보이므로 같은 내용을 두장이나 붙일 이유는 없습니다. 원래는 두곳에 붙였다고 생각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 동네 빌라 구조가 두 집의 문이 마주보는 구조라면 찾는 집을 어느정도는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몰라서 둘다에 붙여 놓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종합해 보자면 다른집에 붙어 있는 메모를 동네 개구쟁이들이 장난으로 떼다가 님네 집 문에다가 붙인 것이라 생각 됩니다.
메모의 내용을 미루어 볼때 메모가 목적을 수행 한 이후에 일어난 일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디선가 속태우고 있을 사람이 있겠군요.
1654 2014-02-13 22:05:32 0
훈련소 조교는 많은 속성들이 있습니다 [새창]
2014/02/13 12:57:57
조교들은 훈련병들에게 얕보이면 안된다고 해서 조기진급을 시킵니다.
그래서 이등병 달고있는 조교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등병 계급장 달고 있는 조교 보신분 있나요?
1653 2014-02-13 21:59:44 0
신의진 의원 "묻지마 범죄는 게임중독때문" 발언 논란 [새창]
2014/02/13 13:37:17
게임은 범죄를 유발하니 당연히 금지해야 합니다. 저는 찬성해요.
그리고 범죄자들의 공통점이 또하나 있지요. 그들은 평생동안 호흡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숨쉬는 사람들은 모두 잠재적인 범죄자 라고 봐야합니다.
신의원님의 머리 수준.. 이라면 이 부분을 명석하게 캐치하시겠지요.
조만간 국민들이 숨을 쉬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하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1652 2014-02-13 21:05:50 0
전장에서 싹튼 우정 gjf [새창]
2014/02/13 14:01:46
하키는 격투기에 속하죠.
1651 2014-02-13 04:01:16 81
이상화 경기 당시 강호동.avi [새창]
2014/02/13 01:44:42
강호동 그 말 많은 사람이 말하고 싶어 얼마나 답답했겠어 ㅋㅋㅋㅋㅋㅋ
1650 2014-02-13 02:25:27 0
sf소설 추천 좀..부탁드립니다. [새창]
2014/02/10 00:29:03
다른분들의 추천을 제외하고 제가 추천 하는 책은.
와인드업 걸. 그리고 뉴로맨서. 입니다.
뉴로맨서는 이미 고전에 속해야겠지요. 사이버 스페이스와 온라인 공간에 대한 개념을 만들었으니까요.
와인드업 걸은 .. 모르는 분이라면 봐도 손해는 없습니다.^^
1649 2014-02-13 02:06:59 0
sf소설 추천 좀..부탁드립니다. [새창]
2014/02/10 00:29:03
shinejade 님이 추천한 바리에이션이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모르는 것도 많은데 메트로 2033은 님이 원하는 맞춤소설 같은 느낌이고(이걸로 하세요 딱맞음) 코맥 맥카시는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도 님이 원하는 글을 쓸수 있는 작가죠. 물론 남극을 배경으로 해도 같은 글을 쓸수 있을거라 장담 합니다.

견인도시 연대기 같은건.. 약간 애들 보는 책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권하기 주저됩니다. 아서 클라크의 글 같은 경우는 저같은게 감히 평하기 힘들겠죠.
괜한 참견이겠지만 저라면 클라크와 같이 3대 SF거장으로 꼽히는 하인라인의 책을 선물하겠습니다. 이분의 필력은 취향을 씹어먹거든요.
헝거게임 시리즈는 작가가 바닥없이 휘둘리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볼만합니다.
눈먼자들의 도시는 노벨상 작가의 작품이니 어느정도 커다란 "대변"의 각오를 하고 봐야 합니다. ㅋㅋ;;;
그 밖의 좀비 소설들은 상당한 독자층을 확보한 작품들이며 좀비를 좋아한다면 즐기기 충분한 수준입니다.

그밖의 라노벨 소설들은 잘 모르는 관계로 평을 못하겠습니다.
1648 2014-02-13 01:23:47 0
장미의 이름 드디어 완독. [새창]
2014/02/12 21:26:09
축하합니다. 그리고 달리세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ㄱㄱ
1647 2014-02-13 01:22:06 0
룬의 아이들, 테메레르 읽을 만 합니까? [새창]
2014/02/13 00:45:25
테메레르는 아이들 동화 정도 수준입니다.
1646 2014-02-13 01:06:06 0
무슨 책인지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ㅠㅠ [새창]
2014/02/12 00:41:49
아시모프 작품에서 있던 내용 아닌가여?
1645 2014-02-13 00:46:21 0
[새창]
살벌하게 성의 없는 글이라 짜증나긴 하지만.
마침 기분이 좋은 관계로.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1644 2014-02-13 00:06:42 1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특이하고 느낌있는 현대 프랑스 소설,연극 추천! [새창]
2014/02/12 23:48:11
독재자의 해먹은 훌륭한 이야기 입니다만..
일단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말로센 시리즈로 입문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643 2014-02-13 00:00:43 3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특이하고 느낌있는 현대 프랑스 소설,연극 추천! [새창]
2014/02/12 23:48:11
전 프랑스 작가 혹시나 원하는 분들에게는 다니엘 페낙의 작품들을 권합니다.
진짜 편하게 아무런 부담 없이 프랑스 스타일의 소설을 접할 수 있는..
아주 편하게 관문을 통과시켜 주는 작가라고 생각 하거든요.
1642 2014-02-12 22:15:50 0
[새창]
번역은 참 고된 일이죠.
얼마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일본어 번역을 하는 분의 인터뷰 였습니다.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우리말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번역을 하지요.
그런데 이 말은 직역을 하자면 '이대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이런 내용이라고 합니다.
신세를 지고 끝낼 수는 없다는 얘기지요. 이걸 우리말로 직역 한다면 정말 이상한 내용이 될겁니다.
그 번역가분이 주장하는 말의 요지는, 번역에서 직역이란 있을 수 없고 의역이 필수적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당연합니다. 인간의 언어는 문화적, 사회적 저변 위에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흡사한 뜻의 단어끼리 전환해서 번역 하는건 가능하지만 완벽하게 뜻과 뉘앙스가 같은 단어를 찾는다는건 불가능한겁니다.
애초에 그 단어가 발생하고 발전.변형 하게된 사회적 기반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번역은 그냥 하자면 아무나. 하다못해 저같은 사람도 할수 있지만..
제대로 작가의 의도를 해당 언어로 재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특히 작가가 표현하는 문법적 특징에 작품의 포커스가 맞춰진 경우에는
그 작품을 번역 하는 것은 거의 재창작에 비견 될 만한 일입니다.
극단적인 예이지만 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 같은 경우는 번역 자체가 대단한 업적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지요.

제가 술을 먹고 들어오면 말이 쓸데없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나게 와다다~ 글 쓰다가 정신차려 보니 본문과 동떨어져 있네요.
데미안...국민학교때 수레바퀴 아래서랑 데미안 연속으로 본 기억은 나는데 솔직히 스토리도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ㅋㅋ ㅠㅠ;;;
덕분에 이번주에 다시 봐야 할 목록에 추가 했습니다.

이제 본문에 대하여 답을 하자면..
본문에 독일어로 뭐라고 써있었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독일어 본문도 잘 모르겠구요. 영어판 본문도..
하지만 헤세가 불교에 심취해 있었다는 사실과 본문의 질문 세 가지가 불교 사상의 가르침과 상당히 일맥상통 하는걸 봐서는
독일어 본문을 찾아보는 것보다 불교의 교리를 연구 해 보시는게 의미와 원류를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1641 2014-02-12 20:18:56 73
산책나갔을 때 강아지 품종 뭐냐고 안 물어봤음 좋겠어요. [새창]
2014/02/12 15:24:15
첫 사진을 보니 몸의 라인이나 목의 길이로 보아하니 의심의 여지 없이 라마 입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왠지 개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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