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인생을 살다간 작가죠. 그런 정신질환의 힘으로 아예 괴기스러운 신화적 세계관을 창조한 경우인데.. 괴기라고만 하면 이해하기 힘들테지만 직접 책을 읽어보면 괴기스럽다는 말 밖에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후대의 작가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친 작가입니다. 아예 그의 세계관을 차용해서 글을 쓰는 전문 작가들(근데 그 작가들이 거물)이 있을정도.
저는 아직도 국수라고 하면 조훈현이 먼저 떠오릅니다. 체스 관련 얘기는 좀 부풀려진 얘기죠.ㅎㅎ 그리고.. 이건 뭐랄까. 가십성 얘기이긴 한데. 체스는 이미 슈퍼컴퓨터에 정복된지 오래입니다. 경우의 수가 완벽하게 클리어 됐거든요. 바둑은 아직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지 못하는 유일한 게임입니다. 아직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