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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2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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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반대 시스템이 이분법적 논리로 간다는 말씀이 참 씁쓸합니다.
님의 말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현재 상황이 그렇다는 거예요.
원래 오유의 추천 반대 시스템은 이렇지 않았어요.
추천은 정말 재미있고 공감할수 있는 게시글만 추천을 받았고 베스트도 대단한거였고 베오베는 가문의 영광 뭐 그랬습니다.
그리고 반대는 광고글이나 욕설 같은 누가봐도 '아닌' 글에 대한 자체 필터링용 이었죠.
단순히 '내생각과는 다르다' 는 이유로 누르는게 아니었습니다.
그시절 악플러로 욕먹었던(지금의 욕먹기와는 다른 점잖게 욕먹던) 써니힐의 '홍삼은 우리의 친구예열'은 지금보면
정말 귀여운 수준이죠.
이제 예전의 오유를 바라기는 힘들겠죠. 고의적으로 악질적인 분탕질을 하는 사람도 있는 세상이니까요..
넋두리가 되어 버렸네요.
이번에 무도 게시판 돌아가는거 보면 고의적으로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구요.
거기에 휘둘려서 허수아비 노릇 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