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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8 1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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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스코프같이 돌아가는 부품이 투르비용인데 중력의 효과를 최대한 상쇄 시키기 위한 장치입니다.
저게 들어가는 순간 시계 가격이 억대에 가깝게 되거나 넘어가죠.
연구결과 실제로 중력상쇄 효과는 크게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어차피 뭐.. 가격을 결정하는건 희소성이니까요.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하나 만드는데 최소 4개월에서 일년 정도 걸리는데다가 투르비용을 만들수 있는 사람은 40여명에 불과한지라..
투르비용이나 더 정교한 미닛리피터(음악이나 종소리로 분/시를 알려주는장치)나 퍼페츄얼 캘린더(윤년을 감안해서 날짜표기) 요 셋중
두개만 들어가도 시계 가격이 확실하게 억을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