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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18:24:28
9/11
단순히 그냥 겁이나서 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걸 잃었었죠.
이런 표현은 싸우자 밖에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 국민 공작으로 피란 피는 다 빨려 가면서 단순히 속은 게 아니라 온갖 정책으로 피를 빨린 사람들이 많은 세대들이 지지하는 정권이죠. 단순히 겁장이가 아니라 오래전으로 가면 1980년대 부터 2017 촛불까지 세대입니다.
맞지 않는 다고 혹은 까야 한다고 깍아 내리는 건 쉽습니다. 그런데 대화 하기는 쉽지 않죠. 상대의견은 겁쟁이니 꼰대니로 깍아 내리지 말고 우리 요구는 이 것을 시작으로 이야기 해보자는 것임을 이야기 해보라는 것입니다.
북핵으로 나라가 망하는 것도 망하는 거지만 이명박근혜가 부활해서 망하는 것도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틈을 꼴페들이 잡고 이득을 보려한다던가, 정치적으로 득을 보려는 것도 안되지요.
양쪽다 틀린 것은 없습니다. 우선순위가 다를 뿐...
지금 부터 양성 평등 문제를 시급한 징병제 부터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깁니다.
작게는 병역의무 차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양성 징병제 찬성론자 이며 시행 하되 효과를 거두려면 많은 논의와 제도 정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청원 건도 상당히 아쉬웠습니다만, 요새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조리 무엇으로 정의 해놓고 추천과 댓글 이용해 공격하기 바쁘잖아요?
반대로 인터넷에서만 목소리 내는 사람들이 겁장이 아니냐라면 무어라 하실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