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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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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를 자알 보면 뭐가 문제인지 보입니다.
본인이 분명 선배~ 였음을 밝히고 있으며, 2007년에서 2010까지 입시나 교육 분위기가 뭔지 모르고 있어요.
한영외고는 스쿨 버스 타고 밤 9시까지 공부했기 때문에 개미 같이 공부했고 따라서 범법은 아니지만 편법이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앞뒤가 맞지도 않을 뿐더러 일반고, 일반 전형 출신이 들으면 분노를 쌓으라는 일종의 암시 문구로 들립니다.
애초 본인은 몇 학번인지 모르겠으나, 특목고에서 일반대를 진학했다면, 다른 일반 전형 보다 우위인 상태에서 본인도 입시를 치른 겁니다.
왜냐면 당시 전형에 지원하려면,
▲TOEFL(IBT 110, CBT 270, PBT 637점) 또는 TEPS 857점 이상 성적 제출자 ▲AP(College Board) 3과목 성적 제출자 ▲6개 언어(독일어·러시아어·스페인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 중 2개 이상 공인 제2 외국어 성적(자격증) 제출자 중 하나를 충족해야...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631535&code=61121411&sid1=soc
그러니 경쟁율이 낮은 코스가 아니라 특기에 맞는 코스로 입학한 겁니다. 자그만치 1차 수시 800여명 중 해당 전형이 200명이였다는데, 즉, 외고 출신이 현격하게 유리할 뿐 아리아 외국어 특기자를 위한 전형인거죠. 컨텐츠의 경쟁률을 언급하는 건 의도적 포장이거나 입시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것 아닌가 생각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