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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5: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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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웃대 댓글에 공감하게 되네요.
세월에 따라 한자의 의미가 확장되어 처음의 의미와 다르게 쓰이는 몇가지 예시를 가지고
전체를 특징지어버리면 안되겠죠.
아마 저 사람도 저 정도로 한자를 분석했다면
한자를 앎으로서 단어를 정확하게 쓰고 더욱 풍부한 단어를 활용하는 것의 이점을 알고
또 그것이 문화에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해봤자 듣는 사람에게 한자공부에 대한 압박만 느끼게 하고 환영받지 못할 걸 아니 딴소리하는 거겠죠.
편한 길을 제시하는 달콤한 말은 언제나 환영받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