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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5: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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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값 5천원 시대, 저 같은 돈 없는 사람은 음식점에서 술 한잔 하는 것이 부담 됩니다.
소주값도 많이 올랐지만, 삼겹살이 싼 곳이 그나마 18,000원 하더군요.
아마도 저처럼 중하위 소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큰 부담이 될 것 입니다.
이전에는 그나마 1주일에 한번 두 주에 한번 술 한 잔 하러 친구랑 다녔습니다만,
그렇게 술을 좋아 하던 친구도 이젠 마트에서 술 사고 이마트에서 안주사서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원만한 자영업자 가격을 높여 장사하는 것, 스스로 무덤 파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직장이 멀어서 고속도로 자주 타지만, 고속도로휴게소 음식이 비싸서 화장실 이용 외에는 할 만한 것 없더군요.
음식값은 외부의 2배가 되다보니 좀 참고 집에서 밥 먹어야지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아무튼 돈 많은 사람들은 큰 부담이 없을 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사람은 수입이 넉넉치 못하고 애들 키우는 부담이 커서
과분하게 비싸진 음식점 찾지 않게 됩니다.
먹고 싶은 것 있으면 쿠팡에서 찾아보고, 안되면 재료를 사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술은 당연히 마트에서 사서 먹게 되더라구요.
음식점 하시는 분들, 가격 왕창 올리시어 돈 많이 버세요.
기왕에 소주 한병에 1만원 하시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