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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0 02: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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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라면 그냥 헤어지세. 믿을 수 없는 사람이군. 나는 애가 셋인. 지금 뭐, 사이 좋지 않네만..
그래도 그 정도보다는 신뢰가 깊었었지. ...
앞 길이 훤하다.. . 내가 오늘 우리 딸네미 때문에 술을 좀 먹었지만, 술 기운에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벌써 그런 것 가지고 믿어주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큰 잘 못은 어떻게 덮어 줄 것인지..
남자는 살다보면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어.
우리는 원래부터 저급 동물이야.
잘 못 한 것 없는데 무죄를 입증 해야 한다면
잘 못했을 경우 어떻게 무죄 입증 할 것인가?
사랑이란, 그 사람의 잘못된 점을 꼬집어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30%는 이해해주고 30%는 모르는 척 해주고 30%는 좋게 믿어주고 하는 거야. 10%는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그 기반이 안된다면 앞으로 훤하네.
둘 중 하나 미치게 된다네..
나 처럼 애 많이 낳고 후회하지 말고, 혼자 사는 것도 내가 지금 사는 것보다 낫을 거네.
나는 그 보다 더 심한 잘 못하고 용서 받았지만 지금 사이 안 좋다네.
근데. 이런 일에 의심 받고 해명이 안된다면 앞으로 다시 보세.. 가치 없어..
현타 오는 날이 있을 거야..
아무튼 마음대로 싸질러서 미안하네..
다시 사이 좋아졌다면 이 글은 절대 보여주지 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