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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5: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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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자식을 잃은 부모입장에서 뭐든 해보겠다는 심정은 알겠는데...너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여기저기 풀고놓고 있으시고 일부는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들이 확인도 되는 상황이라서...이러면 수사혼선도 있을 수 있고 수사력 낭비도 심해지는 문제도 생기죠. 친구의 당일 행적에 의심되는 점이 있어도 어느정도 선은 지켜야하는데 그걸 한참 넘고있고 주변에서도 점점 맹목적으로 가해자 특정해서 찍어 죽이기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 집단을 이뤄 방역규칙도 위반해가며 시위나하고 있습니다. 정말 살인사건이었거나 과실치사 등이 있었는데 가해자는 엉뚱한 사람이라면...지금의 상황이 과연 범인을 잡는데 무슨 도움이 될 것이며 만에 하나 실족 등에 의한 죽음으로 결론나면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까요? 아니 그런 결과을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유가족 동의도 없이 무슨 모금까지 했다는데....조금은 경찰을 믿어줘야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