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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4: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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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티비 관리팀이 9시 이후에 출근한다고 강사님께서 말하면서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냐는 뉘앙스를 걱정스럽게 풍기시더라구요 ㅠㅠ (관리팀에 씨씨티비확인이 들어가면 수영장쪽에 패널티가 가나보더라구요..)남편도 저한테 달려오면서 저 때리고 밀친 할머니들 바로 경찰 부르고 고소할거라구했지만 수영강사님의 입장도 있고 강사님이 6시 강습 끝나면 주동자격인 그 할머니를 단단한 주의를 주겠다하셔서 분노한 마음을 조금은 가라 앉혔어요..남편은 계속 앞으로 너에게 물리적인 접촉은 없어질지라도 인신공격이라던지 직접적인 욕이 아닌 둘러대는 욕을 할텐데 견딜 자신이 있냐고 ㅠㅠ
수영시간을 피하면 그만이지만 할머니들이 꽤나 오랫동안 수영장에 머물고 연습핑계를 대며 하루 종일 계시는 분도 있어서 멘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