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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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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그 부분은 저도 잘못을 깨달았어요
그 이후론 무조건 수영장 샤워실에서 씻었어요 ㅠㅠ
저한테 조용히 오셔서 조언해주신 아주머니께 하소연을하며 이렇게 말씀해주셨으면 저도 알아듣고 행동했을거라 이야기했었어요...근데 ㄱ. 사람들은 본인 분이 풀릴때까지 저 들어라고 계속 욕을하니까 저 모습이 사람들인가싶더라구요...첫 날 수영 끝나고 샤워실로 돌아와서도 끝이 없었어요...하다못해 제가 가져온 큰 타올로 몸을 감고 있었는데 그것도 들어라는 듯이 비웃음거리로 삼고..
1시간을 그렇게 참다가 데스크러 나와서 직원 분 앞에서 이야기하다 눈물이 터지더라구요..직원분이 절 위로해주며 하는 말이...본인들은 잘 씻지도 않는거 같은데 저런다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