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척하면서 결국은 양비론(문파, 박사모 동급으로 두는)적인 기사네요.
표본 수집 시 편향 요인(조사 기관이 어느 언론사라 싫어서 한쪽 편 조사대상자들이 전화를 안 받아 버린다거나, 질문 자체가 편향됐다거나 유선망으로 했거나)만 없으면, 응답률은 여론 조사의 신뢰성, 정확도(표본 오차)와 아무 상관이 없음.
기자들이 이걸 모르진 않을텐데. 선관위에서도 이야기한 적 있고.
위 갤럽 조사 정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고 응답률은 18%(총 통화 5613명 중 1004명이 응답), 표본추출방식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
같은 조사를 100번 하면 그 중 95번은 문통 긍정 평가가 68 +-3.1% 나온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