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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23: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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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가지고 지켜보면 재미난 것을 알게될지도 모르죠 :)
예를 들어(다른 인터넷신문 이야기입니다)... 어떤 이름이 조금 알려진 중소인터넷신문의 대기자(큰기자)가 대단히 큰 인터넷신문의 시민기자인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이 사람은 두 매체에 비슷한 기사를 실었죠. 이것은 별 문제가 아닙니다. 그 중소인터넷신문의 어떤 지역 총판이 그 지역의 작은 인터넷신문을 운영했어요. 이것도 문제가 아니죠. 그런데, 중소인터넷신문의 대기자가 자신의 인터넷신문으로 발행한 기사가 작은 인터넷신문에 도입부 1문단만 바뀐채 실리더군요. 기자 이름은 그 작은 인터넷신문사의 것으로 하고 중소인터넷신문에 대한 언급이 없는채로요. 이건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큰 신문사들도 다른 신문의 기사를 가져오기도 해요. 그런 경우는 다른 신문에서 가져온 것이란 것을 표기하거나 아니면 인터넷뉴스팀이란 전문부서(?)에서 쓴 기사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어떤 인터넷신문에서는 바이라인이라고 보통 부르는 글쓴이를 바꿔 오타난 것 까지 같은 기사를 올리기도 하더라고요.
저 매체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쩌면 김세헌 기자를 중심으로한 팀이 실질적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저 이메일 주소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김세헌 기자인 듯 해요. 베타뉴스라는 다른 인터넷신문에 김세헌 기자의 기사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