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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2017-08-29 11:21:50 100
시어머니가 때리면 맞고 네 네 해야 하는 건가요? [새창]
2017/08/29 09:14:53
누누히 말하지만 자기 친부모한테 저런소리 듣고 저런대접 받으며 크면 성인되자마자 인연끊고 살 사람 많을걸요?

니 오빠랑 니가 같냐, 니 오빠 일하는거 보면 닳는거 같아 아까우니 밥은 니가 차려라, 오빠 방 청소좀 해줘라, 동생 공부해야 되니 너는 대학가지 말고 취업해라, 누나가 고기반찬 좋아하니 너는 먹지 마라

참 이상하죠? ㅋㅋㅋ친자식을 저런식으로 대우하는 부모는 욕먹고 학대라는 소리까지 듣는데, 입장바꿔 며느리가 그 학대의 대상이 되면 '시집살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서 그러려니 하는거. 거기에 대고 대꾸하면 너도 잘한거 없다~ 소리나 들어야 하는거.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나 뭐라나ㅋㅋ 그 현명하게 가 결국 '너가 참어'랑 뭐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네요.

원래 거절과 선긋기는 상처 줄 수 밖에 없는 행동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꼭 해야하는 일이에요. 그걸 못하면 내 삶을 야금야금 갉아먹어요, 타인들이. 세상에 남들 부탁 다 들어주고 남들 비위 다 맞춰주면서 어떻게 사나요?? 시어머니 자존심 고이고이 지켜드리며 거절하는 방법같은거 없어요.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수밖에 없고 싫은건 싫다라고 말할수밖에 없어요. 시모 기분이 상해도 그건 어쩔수 없다고요;;; 남편이 뻘짓을 해도 '남자는 애니까 타이르듯 좋게 말해라, 가르쳐라' 이러고, 시모가 복장터지는 헛소리를 해도 '현명하게 유하게 대처해라' 이러고ㅋㅋ 왜 유독 아내에게만 '대립하지 말되 선긋기'라는 어려운 미션을 당연하듯 요구들 하시는건지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네요ㅋㅋㅋ

며느리를 친자식처럼 대우하라는게 아니에요
최소한 동등한 인간 대우라도 해야죠
인간 대접도 안해주는 남의집 아줌마 아저씨에게 왜 고분고분 그 성질을 다 받아주어야 하나요. 우리 엄마아빠 가슴 아프게시리.
366 2017-08-29 03:09:59 1
우리집 봄이 인사드립니다! [새창]
2017/08/28 22:41:46
아유 해맑아ㅠㅠㅠ
365 2017-08-29 03:09:11 6
고양이 존나 서운함 [새창]
2017/08/28 23:41:56
저희집 냥놈들도ㅠ 모르는 사람1에게 천사애교 부리고
저희는 스크래쳐에요ㅋㅋㅋㅋ
한달에 한번쯤 월급주듯 이쁜짓함 ㅜㅜ
364 2017-08-29 03:06:35 10
고양이 존나 서운함 [새창]
2017/08/28 23:41:56
냥놈들이 다 그렇죠 뭐ㅠㅠㅠㅠ나아뿐놈들 ㅠㅠㅠ
363 2017-08-29 01:20:31 25
[새창]
필요에 의해 모질게 '행동' 하는것과 사람 자체가 모진것은 달라요
전자는 필요할때 선 그을줄 아는 인생 알차게 사는 사람이고
후자는 대체로 자기보다 만만한 사람, 함부로 해도 탈날일 없는 이에게만 모질게 굴더군요. 을의 위치에 있는 부인에게 니가 참으면 될일을, 니가 분란을 만들어서 등등의 '모진'말을 하면서..

육아간섭, 예고않고 불쑥 찾아오는 것 등등
충분히 단호하게 얘기할만한 사안들에 대해서 말하신걸로 보여요 저는.
362 2017-08-29 00:53:40 99
둘이 있을때 잘 할게.. [새창]
2017/08/29 00:02:0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시모 시부가 며느리에게 하는 이야기, 행동들 친부모에게 직접 당하면 엄청 서운하고 연 끊고 싶어질걸요?

남은음식 있으면 "너희 오빠는 이거 먹으면 안되니 니가 먹어 치워라,"
"너희 누나 일하는거 맘아파서 못보니 집안일은 니가 좀 알아서 해라"
"오빠랑 너랑 같냐" 등등
이런소리만 줄창 듣고, 한쪽은 뜨신밥 먹여 좋은 학원, 학교 보내며 키우고
한쪽은 남은음식 먹이고 식모 머슴처럼 부리면
멀쩡하던 자식도 부모가 증오스러워지는 법인데
왜 피한방울 안섞인 며느리는 그런 '차별대우'를 감내해야 하나요?
361 2017-08-29 00:30:01 2
건포도 싫어하시는분 계신가요? [새창]
2017/08/28 12:17:08
건과일류 다 잘먹는데 건포도는 너~~~무 싫어요ㅠㅠㅠ
진짜 어릴때부터 일관되게 시러하는 음식...

건푸룬 건망고 건크렌베리 건블루베리 다 사랑하지만
건포도는 ㄴㄴ입니다ㅠㅠㅠ
360 2017-08-28 23:09:12 2
입양글)파양 위기입니다 [새창]
2017/08/27 14:58:12
rhdiddl/ 물론 길에 버리는것 보다야 파양이 차악의
선택이긴 하죠;;
그럼에도 정말 무책임한 짓인건 사실입니다
젤 이쁜 애기때 데려다가 입양의 황금기(?)라 불리는 시절동안 자기가 데리고 있다가 파양하면, 운좋으면 이 글의 냥이처럼 빨리 집사님이 나타나시기도 하지만 재수없으면 몇달씩 입양안되어 애태우고 그래요ㅠ 그러다 결국 입양자가 떠맡게 되구요

그리고 개중에는 파양당하고 오면 밥 안먹고 우울해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알거 다 알아요 쟤네들 ㅜㅜ
솔직히 요즘세상에 유튜브에 고양이 우다다만 쳐봐도, 고양이 깨물기만 쳐봐도 어떻게 뛰어다니는지, 한번 물리고 상처나면 어느정돈지 알수 있는데 너무 무책임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가족을 들이는거고 평생 수발들어야 할
어린아기를 집에 들이는건데 그정도의 시간투자는 해야된다고 봅니다
358 2017-08-27 20:11:33 68
입양글)파양 위기입니다 [새창]
2017/08/27 14:58:12
아 진짜 고양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입양좀 했으면!!! 좋겠어요.
새끼고양이가 잘 물고 미치광이처럼 뛰어다닌다는건 진짜 네이버에 '새끼고양이'로 5분만 쳐봐도 알수있는건데!!! 아 진짜 이런거 보면 승질뻗쳐서 증말.. ㅠㅠ 괜히 게시글에 화내서 죄송합니다ㅠㅠ 좋은집 찾아가길 바래요!
357 2017-08-27 02:02:22 11
우리집 존스노우 [새창]
2017/08/22 12:23:41
난 아무것도 몰라요~
라는 표정이네요 ㅋㅋㅋㅋ
356 2017-08-27 01:53:27 2
첫 외출! [새창]
2017/08/26 22:45:21
그렇군요~ 오늘 만났던 분들은 유모차 탄 고양이를 처음 봤던건가봐요ㅎㅎㅎ
유모차 타는 냥이들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355 2017-08-27 01:32:39 6
첫 외출! [새창]
2017/08/26 22:45:21
그..근데 궁금한게 있어요! 여러분!
밖에서 강아지나 고양이가 유모차 타고 지나가는걸 보시면 이상해 보이나요?ㅋㅋㅋ
오늘 애기들 태우고 지나가는데 유모차 안에서 으냐아앙~ 이런 소리가 들리니까 사람들이 놀래서 쳐다보더라구요
사람 아기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여서 그런가..ㅋㅋ

쳐다보든 말든 유모차 안태우면 팔 떨어질거 같아서(실제로 남집사 습관성 어깨 탈골임) 태우고 다니긴 할건데
그리 신기해보이나 해서요ㅋㅋ
저는 요즘은 반려동물 유모차 태우시는 분들 많다고 알아서 그리 신기할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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