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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2017-06-03 11:36:49 18
고양이 줍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 [새창]
2017/06/02 19:58:36

저희 슈슈는 태어나고 2주만에 어미가 차사고로 죽고 (추측) 어미 사라진지 이틀만에 형제들이 다 죽어가는 중에 마지막 한마리는 차마 죽이지 못하고 병원 데려가 살린 애예요.

전 한국에 잠깐 들어온 상황이고 개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입양 생각도 안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그냥 이 애는 제가 데려와야한다는 강한 책임감? 모성애?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 때는 연구원이라 박봉에 허덕이며 거의 전 재산을 투자해 살려놨어요.

지금은 저를 엄마 고양이로 생각하는지 하루종일 껌딱지에 애교에 제가 집에 없으면 밥도 안먹고 기다리고 아침에 알람에 안일어나면 꾹꾹이로 깨워주고

제일 감동적이었던 사건은 제가 작년에 혹 치료를 잘못받아 복강내출혈로 119부르고 기절했을 때 눈떴을 때 슈슈가 제 눈앞에 앉아서 야옹야옹 거리는 모습을 봤을 때였어요.

정말 얘는 내 가족이구나...

글 쓰신 의도도 알고 "아니예요. 냥줍하세요" 우기는 것도 아니예요.
다만 이런 냥줍도 있다고.. 제가 슈슈를 자연의 섭리에 따라 죽게 내버려뒀다면 우울증과 치료부작용으로 작년에 먼저 죽었을지도 몰라요.

돈도 없고 한국에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고 타지와서 박봉에 우울증에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고통받던 제가 꼬물이를 데려온다고 글을 올리면 아마 다들 냥줍하지 말라고 했을거예요.
누가봐도 함부로 무책임하게 온정에 이끌려 데려오는것처럼 보였을테니깐요....

계획적인 입양이 최선이지만 운명적인 냥줍도 해피엔딩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65 2017-06-03 02:11:59 6
악마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인간 쓰레기.... [새창]
2017/06/02 19:19:19
제대로 믿는 사람들은 소리없이 쥐죽은듯 봉사하다 가지요.
제대로 된 교회는 힘들게 봉사하느라 인맥이나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오는 명박이같은 인간들은 오지도 않구요.
이 글을 읽고 저도 욕이 나왔지만 이런 극단적으로 기독교 인구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글에는 동의하 힘들군요.

과반수를 넘는 51%의 대한민국 국민이 (불법 여부를 떠나서..) 503을 지지했다고 하여 나머지 국민들이 개돼지보수꼴통은 아니지 않습니까?
64 2017-06-03 01:18:37 9
모성애 [새창]
2017/06/01 17:53:47

저 고양이 멍 때리는 눈빛이 너무 슬퍼서 울었어요....

댓글에 가출해서 못찾았단 댓글 보고 더 슬퍼요.

제가 키우는 슈슈도 어미 차 사고로 다 잃고 형제 자매 다 잃고 혼자 살아남아서는 절 어미처럼 졸졸 따르는 애기라서... 구냥 감정이입이 됐어요 ㅠㅠ
63 2017-06-02 23:41:45 3
만두를 먹어보자 [새창]
2017/06/02 18:40:35
아아... 만두 성애자여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만두로 끼니 떼우는데 내일은 만두 좀 빚어서 쟁여놔볼까해요.

그런데 냉동실에 보관하기전에 미리 쪄야하나요???
62 2017-06-02 23:27:16 8
빅뱅 10년 팬이지만... [새창]
2017/06/01 19:53:11
저 비공 왤케 많죠? ㅠㅠ

예전 아이디썼을 때 이 분 댓글에 죄송하지만 욕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했다가 ㅆ선비 소리까지 듣고 비공폭탄 먹어서 아이디 기억하고 있고

그 후로 모른척하고 살다가 윗댓글이 비공 받는거 보고 공감가서 댓글 달았는데.. 혹시 친목으로 보였나요?
61 2017-06-02 13:16:43 5/32
빅뱅 10년 팬이지만... [새창]
2017/06/01 19:53:11
이분 원래 기분 좋을 때도 욕 많이 하세요......
58 2017-05-29 13:29:39 1
좀전에 있었던 일 입니다 [새창]
2017/05/29 07:52:16
으앜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우리 고양이는 저 집에 없음 밥도 안 먹던데 이거 시켜보고 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
57 2017-05-27 13:49:59 7
전세계의 모든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는게 목표라는 여성 [새창]
2017/05/26 09:58:36
독일에서 살았을 때 느낀건 돈은 문제가 아닙니다. 여유가 있는 삶이죠....

돈 없는 유학생이라 감자 한포대기에 간장으로 한달도 깔아봤는데
빠리나 마드리갈 가는 차를 기름값 쉐어해서 가면 10-20유로로 가고
한인 민박집이나 유스호스텔 이용하면 저렴하게 여행 가능했어요...

그립네여.... 그 시절이.. (현재 대한민국 거주 4년차....)
56 2017-05-24 23:50:09 3
냥이도 슬프면 운다 ㅠㅠ [새창]
2017/05/24 19:38:43
애기야 힘내 ㅠㅠ
55 2017-05-24 23:13:47 15
혼술이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새창]
2017/05/24 20:12:57

방금 퇴근하고 미처 못먹은 점심 참치김밥을 먹네요.

요즘 돈 번다고 투잡 뛰는데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다가 퇴근해서
오유 좀 보며 사람들 수다 떠는거 댓글 읽고 자는게 일상이예요...

용기나는 말 부탁해요... 잔 꺼내기도 귀찮아서 깡소주 하는 중.....
54 2017-05-21 02:46:23 5
[펌] 문빠들이 환장하는 아이스크림. [새창]
2017/05/20 18:44:49
첨엔 비싸다 싶은데 맛있어서 돈 아깝당 생각은 안들더라구여.

게다가 평소에 먹어볼 수 없는거기도 하고. 희소성이랄까..
53 2017-05-21 01:12:29 0
라자냐 만들기 [새창]
2016/12/11 20:06:43
홈메이드 라자냐 완전 좋아해요 ♡

한국에선 오븐 요리를 안해먹게 되네요...
52 2017-05-21 01:02:57 0
~Tale of Pasta~ 생면, 그리고 레시피 [새창]
2017/05/02 18:46:25
베오베 글 보고 정독 중! 대단한 정성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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